14일 질병청에 따르면 50~54세는 백신을 맞기위해 순차적으로 예약해야 한다. 접종 시기도 일주일 연기됐다. 사진은 지난 13일 서울 노원구 코로나19 접종센터를 찾은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받는 모습. /사진=뉴스1
질병관리청은 50~54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모더나 백신 접종 시기를 일주일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다음주 예정된 50~54세의 접종 예약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14일 오전 충북 오송 질병관리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50대 연령층의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관련 순차 접수 등 변경 사항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사전예약 53~54세(1967년 1월 1일~1968년 12월 31일생)는 오는 7월 19일 오후 8시부터 접수가 시작된다. 50~52세(1969년 1월 1일~1971년 12월 31일생)는 오는 7월 20일 오후 8시부터 예약할 수 있다. 이후 오는 7월 21일 오후 8시부터 24일 오후 6시 사이에는 50~54세면 연령 구분없이 사전예약을 할 수 있다.


이들은 오는 8월 16일부터 25일까지 백신을 접종한다. 기존에는 8월 9일 접종이 시작될 예정이었으나 일주일 연기됐다.

이날 정 청장은 지난 12일 55~59세 연령대의 예방접종 사전예약이 일시 중단된 것에 대해 "사전에 충분한 안내가 이뤄지지 못해 접종 대상자와 코로나19 예방접종에 관심을 가져 주신 국민들께 불편을 드린 점을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동일한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접종계획 수립과 대국민 소통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질병청은 55~59세에 대한 사전예약을 14일 오후 8시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오는 24일 오후 6시까지 예방접종예약사이트와 1339콜센터를 통해 예약하면 된다. 지난 12일 중단을 선언한지 2일만에 접종 예약이 다시 시작된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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