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지난 8일 서울 종로구의 한 음식점에서 김영환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최고위원과 만찬 회동을 하고 있다. © News1 국회사진취재단

(서울=뉴스1) 손인해 기자 =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오는 15일 서울 종로구 반기문재단에서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을 예방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만남은 윤 전 총장이 반 전 총장으로부터 환경과 기후 변화, 외교·안보에 대한 고견을 듣고자 오래 전 제안한 것으로 전해진다.

윤 전 총장 대변인실 관계자는 "특히 기후 변화는 미래 경제 문제와 연관돼 있고 글로벌 경제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체제로 변화하고 있는 만큼 이에 대한 국가적 준비가 필요하다고 본다"고 만남 배경을 설명했다.


이 자리에선 반 전 총장의 대선 '실패 경험담'도 오갈 것으로 보인다.

반 전 총장은 2017년 19대 대선 당시 보수진영 유력 대권 후보로 꼽혔다가 대권행보 한 달 만에 전격 불출마를 선언했다.

당시 반 전 총장의 중도 사퇴를 놓고 정치적 기반 없이 혼자 3지대에 머물며 자금과 조직의 한계를 절감했을 거란 해석이 나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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