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현대 SNS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2021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를 다녀온 전북 현대 선수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선수단이 2주 간 자가 격리에 들어가면서 일정 변경도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전북 구단은 15일 공식채널을 통해 "오늘 진행한 PCR 검사에서 코칭스태프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구단에 따르면 ACL에 참가한 선수단은 지난 12일 우즈베키스탄에 다녀온 뒤 실시한 PCR 검사에서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14일 재실시한 검사에서 코칭스태프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 구단은 "확진 판정을 받은 코칭스태프는 방역 당국 지침에 따라 치료센터에 입소해 치료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이외 원정에 동행한 선수단 및 코치진, 임직원은 2주 간 자가격리를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북은 6월말부터 최근까지 우즈벡 타슈켄트서 열린 ACL 조별리그 H조에서 5승1무의 뛰어난 성적으로 1위에 오른 바 있다.

구성원 내 확진자가 나오면서 일정 변경도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당초 일주일의 코호트 격리 후 K리그 일정에 돌입할 예정이었지만 양성자가 나오면서 격리 기간이 2주로 늘었다. 오는 21일 포항스틸러스, 24일 광주FC와의 홈 2연전 진행에 어려움이 따를 전망이다.


한편 앞서 전북과 함께 우즈벡에서 ACL 조별리그를 치르고 귀국한 대구FC에서도 13일 선수 1명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와 치료센터에 입소한 상태다. 나머지 선수단은 구단 클럽하우스에서 격리 중이다.

이 밖에 태국에서 ACL 조별리그를 치르고 돌아온 울산 현대나 포항에서는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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