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학동 건물 붕괴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사진=머니S DB
광주광역시와 전남도 공무원들이 광주 학동 재개발지역 붕괴사고로 피해를 입은 희생자를 추모하고 가족을 위로하는 마음을 담은 성금을 전달한다
16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달 14일부터 23일까지 5급 이상 간부공무원들을 중심으로 자율 모금을 하고, 6급 이하 직원들도 자율적으로 참여해 성금 1304만원을 모금했다.

시는 지난달 21일 고재영 전남도 도민안전실장이 광주시청을 방문해 전달한 1000만원의 전남도 성금과 광주 동구 직원들이 기탁한 성금 등 총 3700여 만원을 유족과 부상자 가족 17명에게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할 계획이다.


김일융 시 자치행정국장은 "불의의 사고로 피해를 입은 가족들의 슬픔에 조금이라도 위로드리고 싶은 마음에 성금을 기탁했다"며 "시민 안전을 위해 예방 점검과 사전 조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 간부공무원들은 합동분향 종료일인 지난 12일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하고 유족에게 깊은 위로를 전했다.

시는 안전사고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자치구, 안전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3개의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현장점검이 필요한 민원에 대해서는 타 업무보다 우선해 안전사항을 점검하고 처리하는 안전신고 상시점검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