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일본 도쿄 하루미지역에 위치한 올림픽 선수촌 보안 검색대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방지를 위한 체온기와 손소독제가 놓여 있다. / 사진=뉴스1 송원영 기자
일본 도쿄올림픽 개막이 6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선수와 대회관계자 등이 잇따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며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17일 AFP 통신 등에 따르면 도쿄 올림픽 선수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마사 다카야 도쿄올림픽조직위원회 대변인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선수촌에서 한 사람이 확진됐다"며 "선수촌 선별 검진 중 발견된 첫 사례"라고 말했다.

지난 13일 문을 연 선수촌에서 확진자가 나온 건 이번이 처음이다.


도쿄올림픽조직위원회가 발표한 선수·관계자 등 올림픽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총 45명이다.

전날에만 선수촌 밖에서도 선수, 대회 관계자, 해외 취재진, 올림픽 위탁 업무 관계자 등에서 감염이 확인, 총 15명의 감염이 추가됐다.

조직위는 사생활 등을 이유로 확진자의 국적과 지역 등의 세부 정보는 공개하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