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병진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오는 9월 하순 워싱턴DC에서 '쿼드'(미국·일본·호주·인도로 구성된 안보 협의체) 대면 정상회의를 추진하고 있다고 교도통신이 미일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18일 보도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오는 10월 이탈리아에서 열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맞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대면 회담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에 앞서 민주주의 진영의 결속을 강화하려는 목적이라고 통신은 설명했다.
특히 일본·호주와 제휴를 돈독히 해 중국에 대한 '강한 입장'을 확보, 미중 정상회담에 임할 생각이라고 통신은 덧붙였다.
전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시절 결성된 쿼드는 중국을 견제하기 위한 안보 협의체로 여겨지고 있다. 쿼드 4개국은 바이든 대통령 취임 후인 지난 3월 화상으로 첫 정상회의를 열고 태평양 전략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문제 등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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