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이하 한국시각) 백악관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영부인 질 바이든 여사가 오는 23일 개막하는 2020도쿄올림픽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바이든 여사가 지난 8일 미국 플로리다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 연설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미국 조 바이든 대통령 영부인 질 바이든 여사의 일본 도쿄행이 공식화됐다.
21일(이하 한국시각) 백악관은 바이든 여사가 2020도쿄올림픽에 참석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현지 언론(CNN)에 따르면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바이든 여사는 예정대로 올림픽 (개막식)에 참석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샤키 대변인은 이어 "대통령과 영부인은 (미국) 대표단을 최고 수준에서 이끄는 것이 중요하다고 느끼고 있다"며 "영부인은 그의 여행을 계속하길 고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올림픽 개막을 이틀 앞둔 일본의 상황은 그리 긍정적이지 않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재확산하고 있기 때문이다. 앞서 무토 토시로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은 올림픽이 막판 취소될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 20일 기준 도쿄도 일일 확진자는 1387명이다. 일본 전체적으로는 3758명이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