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미국 제약사 화이자가 내년부터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생산하기로 했다고 AFP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화이자는 이날 성명을 통해 남아프리카 제약사인 바이오백과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바이보백은 화이자로부터 백신 원료를 공급받아 충전 및 포장(fill and finish)을 한다.
바이오백의 생산 시설이 가동되면 연간 1억 회분의 백신을 생산해 55개 아프리카연합 공급될 예정이다.
바이오백은 이번 협약과 관련 "비극적이고 세계적인 전염병과 싸움에서 백신에 대한 지속 가능한 접근을 강화하는 데 있어 중요한 진전"이라고 평가했다.
바이오백측은 기술 이전과 현장 개발, 장비 설치 등 활동이 즉시 시작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시릴 라마포사 남아공 대통령은 "아프리카인들에 대한 보호는 인류 전체 보호에 필수적이고 중대한 기여"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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