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모더나·아스트라제네카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백신을 1차 접종만 해도 델타 변이 바이러스에 상당한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4일(한국시간 기준) 뉴시스 및 미국 매체 폴리티코에 따르면 캐나다 연구진이 코로나19 백신의 델타 변이에 대한 감염 예방률을 조사한 결과, 화이자와 모더나, 아스트라제카 백신 모두 1차 접종만으로도 감염과 중증 증상에 상당한 예방률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백신 1차 접종 후 델타 변이 감염 예방효과는 화이자가 56%, 모더나 72%, 아스트라제네카 67%로 조사됐다.
델타 변이 감염으로 입원 또는 사망에 이르는 등 중증 증상의 경우 화이자, 모더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각각 78%, 96%, 88%의 효과를 보였다. 폴리티코는 이번 연구는 앞서 발표된 영국 연구진 연구 결과와 큰 차이가 난다고 지적했다. 영국 보건국의 연구 결과 백신 1차 접종 후 델타 변이 감염 예방효과는 화이자가 36%, 모더나, 아스트라제네카가 각각 30%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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