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이 40%대 후반에서 초반으로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사진은 지난 26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는 문 대통령 모습. /사진=뉴스1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40%대 후반을 찍었다가 다소 떨어졌다. 부정평가는 7.1%포인트 올라 50% 중반을 기록했다.
28일 쿠키뉴스에 따르면 여론조사기관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4~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1006명을 대상으로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능력평가'를 조사한 결과 "잘하고 있다"는 긍정평가는 지난 조사 대비 6.9%포인트 하락한 41.7%(매우 잘함 25.7%, 다소 잘함 16.0%)였다.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7.1%포인트 증가한 55.8%(매우 잘못함 41.2%, 다소 잘못함 14.6%)였다. "잘 모르겠다"거나 답변을 유보한 응답자는 2.6%였다.


문 대통령 지지율은 7월10~12일 조사에서 48.6%를 기록했지만 이번 조사에서 하락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도 떨어졌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 민주당은 지난 조사 대비 4.6%포인트 하락한 35.6%로 나타났다. 국민의힘은 2.2%포인트 상승한 27.9%다. 이어 열린민주당 3.9%, 정의당 3.7%, 국민의당 3.1% 순이다. 기타 정당 3.0%, "지지정당 없다"는 21.7%, "잘모름', "무응답" 1.1%로 조사됐다.

설문조사는 쿠키뉴스 의뢰로 한길리서치가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조사방식(유선 전화면접 20.5%, 무선 ARS 79.5%, 무작위 RDD 추출)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7.1%,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통계보정은 2021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나이·지역별 가중치 부여방식으로 이뤄졌다.


자세한 여론조사 내용은 한길리서치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