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29일(현지시간) 중남미 불법 이민자 문제 해결을 위해 한국과 이스라엘, 일본 등 동맹국과 협력을 강조했다.
백악관이 이날 배포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해리스 부통령은 중남미 불법 이민과 관련해 장기적인 노력을 해야 한다고 했다.
해리스 부통령은 "이 지역의 필요를 강조하고 책임감 있는 동맹국이 앞으로 나오도록 격려하기 위해 국제 파트너와 광범위한 지원을 했다"며 "한국, 이스라엘, 일본을 포함해 많은 이들이 원조를 늘리고 참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다만 해리스 부통령은 한국 등 동맹국이 어떤 지원을 해야 하는지 등에 관해서는 설명하지 않았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5월 조 바이든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위해 미국을 방문했을 때 해리스 부통령과 1시간 30분 가량의 면담 과정에서 중미 북부 3국 문제 등에 대해 논의했다.
당시 해리스 부통령은 자신이 책임을 맡은 중남미 북부 3국 문제와 관련 지역 상황을 공유하고 문제 해결 의지를 표명하면서 미국이 앞으로 4년간 40억 달러 투자 계획을 밝혔다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해당 지역의 빈곤, 치안 및 이민 문제에 깊은 관심을 나타내면서 기존의 협력과 지원에 이어 앞으로도 지역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더 많은 협력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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