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닛칸스포츠 등 다수의 일본 매체들은 2020도쿄올림픽에 참가한 관계자가 관광을 위해 선수촌에서 무단 외출했다가 참가 자격을 박탈당했다고 보도했다. 사진은 도쿄올림픽 메인스타디움. /사진=뉴스1
2020도쿄올림픽에 참가한 관계자가 관광을 위해 선수촌에서 무단 외출했다가 참가 자격을 박탈당했다.
31일 닛칸스포츠 등 다수의 일본 매체들은 다카야 마사노리 도쿄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회 대변인의 말을 인용해 이 같이 전했다. 다카야 대변인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관광 목적으로 선수촌에서 무단 외출한 대회 관계자의 참가 자격증을 지난 30일 박탈했다고 전했다.

징계를 받은 인원은 자격증을 박탈 당함에 따라 경기장을 비롯한 조직위가 관리하는 장소에 출입할 수 없다. 다카야 대변인은 "징계를 받은 인원은 대회 관계자로 선수촌 안에 있던 사람"이라고 언급했다. 다만 징계를 받은 인원이 몇 명인지 혹은 선수인지의 여부 등은 공개하지 않았다.


도쿄올림픽은 지난 23일 개막했다. 개막 이후 참가 자격 박탈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그동안 참가 자격증 효력을 일시 정지하는 징계는 있었다. 다카야 대변인은 이번 징계에 대해 "적절한 절차를 거쳐 징계를 내렸다"며 "관광을 위해 선수촌에서 외출하는 것은 있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