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의회전문매체 더힐과 워싱턴포스트(WP) 보도에 따르면 텍사스주의 미국 공화당 간부인 스콧 애플리가 지난 4일(현지시각) 코로나19로 사망했다. 애플리는 평소 백신 접종과 마스크 착용을 비웃는 언행을 자주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 5월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서 열린 '마스크 태우기' 집회를 공유하며 “그 곳에서 살고 싶다”고 하기도 했다. 지난 4월에는 백신 접종 필요성을 강조하는 전 볼티모어 보건국장의 트윗에 반박하며 “당신은 자유로운 국민에게 절대적인 적”이라는 댓글을 달기도 했다.
보도에 따르면 그는 사망 며칠 전인 지난 7월에도 자신의 페이스북에 “백신을 맞더라도 코로나19에 걸릴 수 있는 상황으로 변했다”며 백신 접종을 불신했다.
애플리는 지난 4일 코로나19로 사망했다. 페이스북에 백신 효능을 조롱하는 글을 올린지 닷새 만이다. 맷 리들니 텍사스주 공화당 의장은 성명을 내고 “매우 슬프다”며 애플리 가족을 위로하는 데 함께 해달라고 호소했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올바른 마스크 착용 #건강한 거리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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