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이하 현지시각) CNN과 가디언 등에 따르면 전날 방글라데시 북서부 라즈샤히주 차파이나와브간지 지역에서 열린 결혼식에서 벼락이 떨어져 사상자가 발생했다.
참석 하객들은 신부 집으로 가기 위해 보트를 타고 이동하던 중 강둑에 배를 정박시켰다. 이때 배에 벼락이 내리치면서 하객들 중 사상자가 발생했다.
파리드 호사인 경찰 대변인은 "하객들 중 최소 17명이 숨졌고 다른 몇 명은 병원에 입원한 상태"라고 밝혔다. 메헤룰 이슬람 소방청 관계자는 "신랑을 포함해 14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고 설명했다.
당시 신부는 사고 현장에 없었다.
방글라데시에서는 매년 벼락으로 사망하는 사람들이 수백명에 달한다. 전문가들은 벼락 발생으로 인한 인명 피해가 증가하는 원인으로 대기오염 악화와 지구온난화 등을 지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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