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국내 중고차값이 전체적으로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사진=헤이딜러
지난달 국내 중고차시세가 전체적으로 떨어졌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6일 내차팔기 서비스 헤이딜러가 발표한 8월 중고차 시세 분석 결과에 따르면 시세가 가장 많이 하락한 차량은 -4.1%를 기록한 쉐보레 ‘올 뉴 말리부’다.

이어 ▲더 넥스트 스파크(-2.7%) ▲제네시스 G80(-2.1%) ▲아우디 A6·G4렉스턴(각 –1.9%) 등 순이다.


시세가 오른 차는 ▲더 뉴 K3 ▲더 뉴 쏘렌토 ▲이며 반도체 수급 불안으로 인한 반사이익이 큰 수입차는 벤츠 E클래스(W213)만 상승(2.0%)했다.

박진우 헤이딜러 대표는 “반도체 품귀로 꾸준히 상승하던 중고차 시세가 여름휴가로 인한 중고차 수요 감소로 상승세가 한 풀 꺾인 것으로 보인다”며 “중고차 수요가 회복되는 추석 전까지는 차량의 상당수가 하락세를 나타낼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이번 분석은 2021년 7월 한 달 동안 헤이딜러에서 경매가 진행된 2018년 모델 중 주행거리 10만km 미만 차량 총 3978대를 대상으로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