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가상화폐)가 ‘리스크 테이킹’(위험 감수) 심리가 되살아나며 일제히 랠리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8일 오전 6시20분 현재(한국시간 기준)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3.40% 급등한 4만4064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수 시간 전 4만4440달러까지 치솟기도 했다. 비트코인이 4만4000달러를 돌파한 것은 지난 5월 18일 이래 처음이다.
이로써 비트코인은 연초대비 50% 가까이 상승했다. 이는 S&P의 상승률 18%를 크게 상회한다.
비트코인에 대한 낙관론이 다시 형성되면서 투자자들이 리스크 테이킹에 나섬에 따라 비트코인이 추가 랠리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인 코인데스크는 4만5000달러가 1차 저항선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비트코인의 사상최고치는 지난 4월 기록한 6만5000달러다.
시총 2위인 이더리움도 24시간 전보다 7.16% 급등한 3112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더리움이 3000달러를 재돌파한 것은 지난 5월 19일 이후 처음이다. 이더리움의 사상최고치는 지난 5월 13일 기록한 4293달러다.
이더리움은 최근 런던 하드포크(시스템 업그레이드) 영향으로 연일 상승하고 있다.
바이낸스코인은 4.00%, 카르다노(에이다)는 3.60% 각각 상승하고 있다.
같은 시각 한국의 거래사이트인 업비트에서도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2.52% 상승한 5059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외의 다른 암호화페도 일제히 랠리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7.34%, 에이다(카르다노)는 3.72%, 리플은 7.67%, 도지코인은 19.07% 각각 급등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