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공영방송 NHK는 지난 9일 린다 토마스 그린필드 유엔 주재 미국 대사와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사진은 린다 토마스 그린필드 유엔 주재 미국 대사. /사진=로이터
린다 토마스 그린필드 유엔(UN) 주재 미국 대사가 내년 2월 개막하는 2022베이징동계올림픽에 강경 대응할 뜻을 밝혔다. 중국 내 인권 문제에 대해 강력하게 대응할 것을 시사했다.
지난 9일 일본 공영방송 NHK는 그린필드 대사가 2020도쿄올림픽 폐막식에 참석해 베이징동계올림픽에 강경 대응할 것을 예고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그린필드 대사는 "내년 베이징 올림픽에 대한 대응을 위해 동맹국 및 우방국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며 "미국은 중국의 인권 문제에 대해 비판하는 것을 주저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나아가 그린필드 대사는 세계보건기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기원조사에 중국이 협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코로나19 기원을 확실히 알아야 미래의 코로나 대유행을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이 주장의 배경이다. 아울러 그는 코로나19 기원조사가 정치적인 성격이 아닌 보건·과학적 성격의 조사임을 분명히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