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현 기자 = 일본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0일 1만574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일본 공영방송 NHK 등에 따르면, 일본은 오후 6시30분까지 전국적으로 1만574명의 감염이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지난 3일부터 8일째 신규 확진자가 1만명을 넘어선 것이다.
일본 국내에서 감염이 확인된 사람은 105만 4890명, 크루즈선 승객 및 승무원이 712명으로 총 105만 5602명이다.
이날 코로나19로 사망한 사람은 19명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일본내 사망자는 국내에서 감염이 확인된 1만5315명, 크루즈선 승선자 13명 등 총 1만5328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일본의 수도인 도쿄도에선 이날 2612명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도쿄도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 8일까지 5일 연속 4000명대를 기록한 것에 비해 확연히 줄어드는 추세다. 전날(9일) 2884명에 이어 이틀 연속 20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전주 화요일(3일, 3709명)과 비교하면 1097명이 줄어든 수치다.
도쿄도 내 코로나19 중증환자는 전날보다 19명 늘어난 176명이 보고돼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전 최고치는 3차 대유행 시기였던 지난 1월20일 160명이었다.
3차 대유행 때엔 60대 이상 세대가 중증환자의 80% 이상을 차지했지만, 최근에는 50대 이하가 약 70%를 차지했다.
특히 40대~50대 중증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지난 3차 대유행 때 40~50대 중증환자는 24명으로 전체의 15%에 불과했지만 지난 9일 시점에선 94명으로 3차 대유행 때의 3.9배에 달했다. 전 연령대의 60%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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