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영상에서 김구라는 "종신이 형 왜 '라스' 나갔냐고 주변에서 나한테 물어본다"고 운을 뗐다. 이어 "음악 하는 후배들도 많이 나오지 않냐"며 "더 이상 음악하는 후배들 앞에서 잔잔바리로 말장난하고 소위 말해 '광대짓'하고 싶지 않은 거다. 내가 느꼈다"고 말했다.
이에 윤종신은 "난 후배들 출연이 불편한 건 없었다"며 반박하며, "솔직히 얘기하면 막판 2~3년 전부터 출연자 사연이 너무 안 궁금하더라"라며 "집중을 하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방송을 한 30년 했는데, 구라가 얘기한 부분은 '라스' 초반에는 분명히 있었다"며 "그때는 정환이와 구라한테 의지하며 버텼다. 오히려 7~8년 정도 지나니 자긍심도 생겼"고 고백했다.
이를 들은 김구라가 "형이 '라스' 그만두기 2~3년 전부터 사실 태업을 했다. 열심히 안 했다"고 하자, 윤종신은 "열심히 안 한 게 아니라 지쳐서 왔다"고 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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