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찰스 왕세자와 다이애나 비의 결혼 축하 케이크 한 조각이 경매에서 2500달러(290만원)에 낙찰됐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사진=이미지투데이
'세기의 결혼식'으로 불렸던 영국 찰스 왕세자와 다이애나 비의 결혼 축하 케이크 한 조각이 경매에서 2500달러(약 290만원)에 낙찰됐다.
12일 영국 BBC에 따르면 이 케이크는 40년 전 찰스 왕세자와 다이애나 비의 결혼식 축하연에 쓰였던 다층 케이크 중 일부로 왕실 문양이 새겨져 있다. 축하연이 끝난 이후 당시 궁중에서 일했던 직원들이 이 케이크를 제공 받았다.

당시 궁중에 근무했던 모리야 스미스는 이 케이크를 집으로 가져가 특수 처리한 뒤 밀봉해 현재까지 보관한 것으로 전해졌다. 스미스가 사망하자 그의 가족들이 이 케이크를 경매에 올렸다.


낙찰자는 "왕실의 의복과 디자인 등에 관심이 많았다"며 "먹으려 산 것은 결코 아니다"고 말했다고 BBC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