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12일 브리핑에서 토카예프 대통령의 방한과 홍 장군의 유해 봉환 계획을 발표했다.
문 대통령은 토카예프 대통령과 오는 17일 정상회담을 갖고 같은 날 만찬을 주최할 예정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생 이후 최초로 맞는 외국 정상의 방한이라는 점에서 각별한 의미를 갖는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2019년 4월 카자흐스탄을 국빈 방문해 정상회담을 가진 데 이어 두 번째로 토카예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는다.
문 대통령은 이번 정상회담에서 첫번째 정상회담 후 추진돼 온 협력 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교통·인프라·건설·ICT·보건·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2022년 양국 수교 30주년을 맞아 문화·인적 교류를 증진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협의한다.
박 대변인은 “토카예프 대통령의 이번 방한은 내년 한국과 카자흐스탄 수교 30주년을 앞두고 양국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한층 공고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토카예프 대통령 방한과 함께 카자흐스탄 크즐오르다에 안장돼 있던 홍범도 장군의 유해가 국내로 들어온다. 문 대통령은 유해 봉환을 위해 오는 14일 특사단을 카자흐스탄에 파견한다. 박 대변인은 “오는 15일 최고의 예우 속에 대한민국에 도착하는 홍 장군의 유해는 오는 18일 대전현충원에 안장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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