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원유시추설비 © AFP=뉴스1

(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국제유가가 이틀 연속 내렸다.
13일(현지시간)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9월 인도분 선물은 전장 대비 65센트(0.94%) 하락해 배럴당 68.44달러를 기록했다.

북해 브렌트유 10월물은 72센트(1.01%) 내려 배럴당 70.59달러로 체결됐다.


주간으로 WTI와 브렌트유는 모두 0.2%씩 올라 미미한 상승폭을 나타냈다.

원유시장은 델타변이 확산에 따른 수요 위축 우려에 하방 압력은 받고 있다. 전날 국제에너지기구(OPEC)가 올해 수요성장 전망치를 하향한 점이 이틀 연속 유가를 떨어 뜨렸다.

IEA는 전망 보고서에서 지난달 델타 변이 감염으로 인해 원유수요 증가세가 둔화했다고 밝혔다.


오안다증권의 제프리 할리 시니어 마켓애널리스트는 "IEA의 급작스런 전망 하향이 유가랠리를 제한하며 원유시장은 델타 변이라는 현실을 직감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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