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지난 13일 크래프톤에 대해 목표주가 51만원, 투자의견 '매수'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이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꾸준한 업데이트를 통해 실적 안정성도 증명했으며 기대 신작 출시를 앞두고 있어 모멘텀도 충분하다"면서 "수급 부담에 따른 주가 하락은 매수 기회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크래프톤의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39% 증가한 1742억원으로 컨센서스(1744억원)에 부합했다. 매출액은 106.% 증가한 4593억원으로 컨센서스(3995억원)를 크게 상회했다. PC 매출은 886억원으로 전분기대비 34.0%, 전년동기대비 23.1% 증가했다.
이 연구원은 "인게임 콘텐츠 업데이트와 콜라보레이션 영향"이라며 "특히 성장형 아이템 호조에 따라 인게임 ARPU(가입자당평균매출)가 전분기대비 80% 증가했다"고 분석했따.
모바일 매출은 3542억원으로 전분기대비 6.5% 감소했지만 전년동기대비로는4.3% 증가했다. 1분기 중국 성수기 기저에 큰폭의 매출 감소를 예상했지만 배틀그라운드 모바일버전인 'PUBG MOBILE' 글로벌 매출이 전분기대비 30% 가량 증가하며 중국 매출 감소를 상쇄했다.
'배틀그라운드: NEW STATE' 신작 출시를 앞두고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지난 11일 기준 글로벌 사전예약자 수(중국·인도·베트남 제외)는 2700만명을 돌파했다. 최근 출시한 게임들 중 가장 빠른 속도다. 오는 19일 iOS 사전예약과 27일 2차 알파 테스트를 거쳐 9월말~10월초 출시 예정이다.
이 연구원은 "신작을 반영한 2022년 영업이익은 1조4000원으로 전망한다"면서 "일 매출 30억원, PUBG MOBILE 카니발 약 30%를 반영한 것으로 2분기 탑티어 배틀로얄 합산 일매출이 110억원으로 공격적인 가정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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