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아프가니스탄 반군 탈레반이 수도 카불을 포위하고 사실상 장악함에 따라 향후 며칠 내로 평화적인 정권 이양을 바란다는 입장을 15일(현지시간)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수하일 샤힌 탈레반 대변인은 이날 영국 B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여성 인권과 언론인, 외교관들의 자유를 보호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샤힌 대변인은 "우리는 국민들, 특히 카불에 있는 이들의 재산과 생명이 안전을 확언할 수 있다"며 "우리 지도부는 병력이 도시의 관문에 머물도록 명령했을 뿐 도시에 입성하지는 말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평화적인 정권 이양을 기다리고 있다"며 이는 며칠 내로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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