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국토교통부에 다르면 인천국제공항에서 출국하는 승객을 대상으로 생체정보인 안면인식을 활용한 차세대 비대면 신원확인 서비스 ‘스마트 패스’를 추진한다.
스마트 패스 서비스는 승객이 탑승권과 여권, 얼굴정보를 등록하면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승객의 여권 사진과 현장 얼굴 정보를 검증해 동일 인물인지를 판단하는 방식이다. 관련 검증이 끝나면 승객은 출국장과 항공기 탑승구 앞에서 안면인식만으로도 항공기 탑승이 가능해진다.
해외 주요 공항 중에는 싱가포르 창이공항과 일본의 나리타공항 등이 안면인식 서비스를 도입해 운용 중이다.
이번 서비스가 실시되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장기화 되는 상황에서 무인 비대면 업무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국토부는 지난 2018년부터 인천국제공항공사 등과 생체정보를 활용한 스마트 패스 구축사업을 논의했다. 이에 따라 올 하반기부터 스마트 패스의 도입을 위한 사업자를 선정하고 내년부터 스마트 패스에 대한 시스템 구축이 실시될 전망이다.
시스템 구축이 끝나는 2023년 상반기부터 중순까지는 인천국제공항에 취항하는 항공사를 대상으로 시범운용 될 예정이다. 같은해 하반기부터는 인천국제공항에 취항하는 88개 항공사로 대상이 확대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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