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 소재 무사시노모리 종합 스포츠 플라자는 지하 1층, 지상 4층 구조로 올림픽 배드민턴 경기장으로 이용됐다. © AFP=뉴스1

(서울=뉴스1) 정윤미 기자 = 일본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로 2020 도쿄 올림픽·패럴림픽 시설 일부를 임시 코로나19 의료시설로 전환할 것으로 보인다.
산케이신문은 22일 일본 의료 전문가들이 도쿄(東京)도 내 올림픽 경기장으로 이용됐던 무사시노모리 스포츠 플라자, 도쿄 아쿠아스틱 센터, 수영 경기장 등 도(都) 소유 건물을 코로나19 임시 의료시설로 전환할 것을 촉구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코로나19 의료시설 전환은 패럴림픽이 폐막하는 내달 5일 이후가 될 전망이다. 다만 엄격한 감염 통제 조치 시행, 정교한 의료 장비 구축, 무수한 의료진 확보 등 시설 전환에 필요한 준비 기간도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패럴림픽 주최 측은 지난 20일 코로나19가 확산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오는 24일 패럴림픽이 개최될 것이라고 관측했다. NHK는 "이날 패럴림픽 선수단에서 일일 신규 확진자 30명이 나왔다"며 "이는 사상 최대치"라고 주최 측을 인용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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