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은 2021년도 교육비특별회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다자녀 가정 학생 교육비 지원사업 21억원을 편성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다자녀 가정 교육비 지원 대상은 세 자녀 이상 양육가정의 자녀이기만 하면 전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한 고등학생 기숙사 운영비 지원 대상은 기존 3075명에서 1만5379명으로 1만2304명이 늘어난다.
셋째 자녀부터 지원하는 타 시·도 교육청에 비해 폭 넓은 다자녀 지원정책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와 함께 도교육청은 지난 1회 추경 예산에도 15억원을 반영해 세 자녀 가정 고등학생에게 학습자료 구입비 지원을 신설하는 등 다자녀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정미라 전남교육청 안전복지과장은 "현재 전라남도의회에서 고등학교로 한정돼 있는 일부 지원항목을 초·중학교로 확대하는 내용의 조례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며 "전남교육청도 이에 발맞춰 내년에 다자녀 가정 교육비 지원이 더 확대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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