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대구지역 문화예술인들은 이 후보가 ‘경기도 예술인 창작수당 지급 조례안’ 추진을 통해 ‘예술인 기본소득’의 본격적 시행에 물꼬를 열었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예술인 기본소득’의 전국적 시행을 위해 이 후보의 당선에 힘을 보태겠다는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이 후보의 공식 선거캠프인 열린 캠프는 대구 지역 문화예술인 100여명을 대표하는 10여명의 예술인들이 24일 오전 11시 대구 대명동에 있는 ‘우전 소극장’에서 이 같은 내용의 지지 선언문을 발표하고, 선언문을 열린 캠프에 공식 전달했다고 밝혔다.
‘예술인기본소득을 공약으로 채택한 이재명 후보를 지지합니다’라는 제목의지지 선언문에는 청년예술가와 중견, 원로 등 다양한 연령층과 음악, 미술, 공연, 전시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대구 지역 문화 예술인들의 서명이 담겼다.
이들은 선언문에서 “이 후보야말로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의 병폐와 문제점을 잘 찾아내 명확한 비전과 정책을 제시하면서 국민을 이끌어갈 용기와 결단력, 실천력을 갖춘 지도자라 믿으며, 나아가 대한민국을 세계를 선도하는 문화선진국으로 도약시킬 적임자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라며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문화예술인으로 살게 해 줄 최고의 적임자인 이재명 후보에 대한 적극 지지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이 후보를 지지하게 된 주된 이유로는 ‘예술인기본소득’ 시행에 기틀을 마련하고, 대선 공약으로도 제시한 점을 꼽았다.
이들은 “이 후보는 지난 7월 경기도 예술인 창작수당 지급 조례안을 통해 ‘예술인기본소득’ 시행에 물꼬를 열었고, 나아가 대통령 출마 공약으로 ‘예술인기본소득’을 제시했다”라며 “우리 문화예술인들이 처한 현실을 이해하고 실용적이고 혁신적이며 과감한 추진력으로 예술인을 지원하는데 대해 아낌없는 환영과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이들은 전 세계에 불고 있는 ‘한류’ 문화 예술 열풍에도 여전히 열악하기만 한 한국 예술인들의 현실에 대해 지적하면서 “예술가로서 최소한의 존엄이 확보되는 제도가 마련돼야 한다. 그 해답은 예술인 기본소득”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대구지역 문화 예술인들은 앞으로 이 후보에 지지가 보다 확대될 수 있도록 확산 노력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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