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은 잭슨홀 컨퍼런스를 앞두고 연방준비은행(이하 연은) 총재들이 매파적인 발언을 내놓으면서 소폭 상승할 전망이다.
키움증권은 27일 미국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1개월물은 1171.2원으로 보합 출발할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35만만3000건으로 전주(34만9000건)와 시장 예상치(35만건) 보다 증가하며 경기 둔화 우려를 자극했다.
잭슨홀 컨퍼런스를 앞두고 엣캔자스시티와 세인트루이스, 댈러스 연은 총재가 테이퍼링(자산매입축소) 시행 필요성을 언급하며 매파적인 발언을 한 것이 달러에는 상승요인으로 작용했다.
특히 로버트 카플란 댈러스 연은 총재는 최근 델타 변이 바이러스로 인한 테이퍼링 지연 가능성을 언급했다가 입장을 바꿔 9월 테이퍼링 발표를 해야한다고 주장해 주목을 받았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달러화는 주간 고용 지표가 예상보다 부진했지만 잭슨홀 미팅 중 연은 총재들이 매파적인 발언을 내놓으면서 테이퍼링 우려에 상승했다"면서 "달러 강세 및 잭슨홀 미팅 경계감 등에 소폭의 상승세를 보일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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