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아프가니스탄 카불 공항에서 발생한 테러 공격과 관련, 27일(현지시간) 미 국방부는 한 건의 공격만이 발생한 것이라고 밝혔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윌리엄 테일러 육군 소장은 이날 기자들에게 "바론 호텔이나 근처에서 두 번째 폭발이 있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자살폭탄 테러범은 1명이었다고 확신할 수 있다"고 말했다.
지난 26일 아프간에서 발생한 테러 공격은 카불 공항 애비 게이트에서 1건, 미국행 아프간인들이 모인 인근 바론 호텔 근처에서 1건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지만 이를 정정한 것이다.
로이터에 따르면 이번 테러 공격으로 현재까지 미군 13명과 아프간인 최소 79명이 사망했으며, 120여 명이 부상한 것으로 확인되지만 사망자는 더 늘 전망이다. 사망자가 170명이 넘는다는 보도도 나오고 있다.
한편 미국은 이번 테러 공격에도 불구하고 예정한 이달 31일까지 대피 작전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기준 카불 공항에서 대피를 기다리는 인원은 5000여 명이며, 이번 테러 이후 공항 대기 인원이 다소 줄었다고 미 국방부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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