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일본에서 횡단보도 사고를 줄이기 위한 '트릭 아트' 보도가 등장하며 효과에 대한 귀추가 주목된다.
NHK 방송에 따르면 30일 교토부 가메오카시 한 초등학교 앞에 '트릭 아트' 횡단보도가 첫 선을 보였다.
트릭 아트(trick art)는 착시를 이용해 평면의 그림이 마치 입체적으로 보이도록 하는 기법이다. 기존 흰색 보도에 다갈색의 그림자를 도장해 운전자가 접근시 보도가 도드라진 것처럼 보여 감속하거나 주의를 환기시킬 수 있도록 하는 목적이다. 같은 목적의 과속 방지턱은 자칫 차량 파손의 염려가 있으나 이는 평면이기에 그럴 우려가 없다.
가메오카시 경찰은 교통사고 줄이기 대학생 공모를 통해 이 아이디어를 채택했다. NHK에 따르면 교토산업대학 재학생 야마시타 코헤이씨가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그는 "초등학생들이 안전하게 횡단보도를 건너면 좋겠다"고 방송에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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