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과 중국이 또 다시 암호화폐(가상화폐)에 대한 규제를 강화할 것임을 시사하자 비트코인은 3% 이상 급락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1일 오전 6시 현재(한국시간 기준)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3.09% 급락한 4만7161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비트코인은 최고 4만8714달러에서 최저 4만6750달러 사이에서 거래됐다.
비트코인이 하락한 것은 중국의 중앙은행이 인민은행이 또 다시 암호화폐에 대해 경고한 것은 물론 미국의 금융감독 당국인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암호화폐거래소에 문제가 많다며 비트코인 ETF(상장지수펀드)를 당분간 허락하지 않을 것임을 시사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인민은행은 전일 다시 한번 암호화폐 거래 및 채굴을 금지한다고 밝혔다. 미국 SEC도 비트코인 ETF 승인은 더 많은 보호조치를 취한 뒤 이뤄질 것이라고 시사했다.
이에 따라 비트코인은 장중 4만6000달러대까지 밀리는 등 하락하고 있다.
같은 시각 한국의 거래소인 업비트에서도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03% 하락한 5522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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