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은 미국 8월 고용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강보합권에서 움직일 전망이다.
키움증권은 1일 미국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1개월물은 1159.31원으로 1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달러화는 경제지표가 예상보다 부진했지만 미국 8월 고용보고서를 앞둔 경계감 등이 이어지면서 보합권 내 등락했다"면서 "유로화는 예상치를 상회한 물가 지표 등에 강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이날 발표된 미국의 경제지표가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경기 둔화 우려를 자극했다. 콘퍼런스보드의 8월 소비자신뢰지수는 113.8로 지난 2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지난달 발표한 125.1은 물론 시장 예상치인 123.0을 크게 밑돌았다. 특히 구직의 어려움은 11.1%에서 11.8%로 높아지고 일자리 격차는 44.1%포인트에서 42.8%포인트로 둔화돼 고용지표 부진 우려를 키웠다.
김 연구원은 "이번주 후반 발표될 미국 8월 고용 보고서 결과에 대한 경계감이 이어지면서 특별한 움직임은 제한적이었다"면서 "유로존 8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전년대비 3.0%로 급등하면서 인플레이션 우려를 자극해 유로화에 강세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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