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7월 공항 검역에서 여성 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 두 사람의 검체에서 유전자 해석을 실시한 결과 이들은 '뮤 변이'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사진은 지난달 29일 일본 도쿄 한 길거리. /사진=로이터
일본 국내에서 ‘뮤 변이’ 감염 사실이 처음으로 확인됐다.

지난 1일 일본 후생노동성에 따르면 지난 6·7월 공항 검역 과정에서 여성 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 채취된 검체를 통해 유전자 해석을 실시한 결과 이들은 '뮤 변이'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후생노동성은 "여성 중 한 명은 아랍에미리트(UAE)에 거주했고 지난 6월26일 나리타 공항에 도착했다. 다른 한 명은 영국에 거주했으며 지난 7월5일 하네다 공항에 도착했다"며 "다만 두 사람 모두 무증상 감염자"라고 밝혔다.

후생노동성은 뮤 변이 감염력의 강도 등을 더 자세히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뮤 변이는 지난 1월 콜롬비아에서 처음 발견됐고 30개국 이상에서 감염이 보고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달 31일 뮤 변이가 백신에 대한 내성을 나타내는 위험한 돌연변이를 갖고 있다며 '관심 변이'로 분류했다. 그러면서 해당 변이를 더 잘 이해하기 위해선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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