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표는 2일 YTN라디오 '황보선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방송 30분 전 토론을 거부해 MBC 측으로부터 항의를 받고 사과한 것에 "떳떳하게 사과하고 해명할 수 있는 부분이었다"며 숨겨진 이유는 없다고 했다.
이 대표는 "방송 직전까지 토론을 준비하고 대기했다"며 "MBC PD도 알고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여·야 협상 결과가 10시 반이 다 돼서 확정이 돼 각 당에 통보됐다"며 오는 27일까지 개정안 처리를 미룰 것이라는 협상 결과가 방송 시간을 넘겨 결정됐다고 말했다.
진행자가 "토론회 나가지 말라는 당내 압박도 있었다고 전해진다"고 말하자 이 대표는 "당연히 이런 문제는 당내 여러 사람과 논의한다"면서 "의원총회 성격의 당 간담회에서 '법안을 상정하고 강행처리하겠다는 의지를 계속 민주당이 보인다면 당연히 거부하겠다'라는 조건을 건 것"이라고 설명했다.
TV토론이 다시 성사되길 바란다는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의견에 대해서는 "법안을 강행처리하지 않는 시점에서 토론하자고 하면 당장 오늘이라도 할 수 있다"고 피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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