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현지시각) 정치전문매체 더힐에 따르면 미국 국립 기상국은 이날 맨해튼·브루클린·퀸스 등 뉴욕시 일부 지역에 사상 처음으로 홍수 경보를 발령했다. 미국 기상청은 "물이 불어나는 곳을 피하고 높은 곳으로 이동하라"고 경고했다. 뉴욕시는 주요 대도시 자치구의 여러 도로를 폐쇄했다.
이번주 루이지애나주에 4등급 허리케인으로 상륙한 아이다는 내륙으로 이동하면서 열대폭풍과 만나 기세를 키웠다. 미국 북동부로 이동한 아이다는 토네이도와 심각한 홍수를 일으켰고 미국 수도 워싱턴DC와 50㎞ 떨어진 애나폴리스에선 나무들이 찢기고 전봇대가 쓰러졌다.
미 기상청은 코네티컷주 남부, 뉴저지주 북부, 뉴욕주 남부 지역 등에 토네이도 경보를 발령하며 "토네이도의 위협이 이날 오후까지 계속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현재까지 아이다로 인한 사망자는 7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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