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청주=뉴스1) 이훈철 기자,박주평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통령선거 경선후보인 이재명 후보는 5일 세종·충북 경선에서 승리하며 충청권에서 2연승을 거둔 데 대해 "과반을 넘는 지지를 보내줘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재명 후보는 이날 오후 충북 청주 CJB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세종·충북 지역경선에서 대의원·권리당원·국민일반당원의 온라인·ARS·현장 투표 합산 결과, 투표수 1만2899표 중 7035표(54.54%)를 얻어 1위에 올랐다.
대전·충남 경선 결과를 더한 누적 득표율은 54.72%(2만1047표)를 기록했다. 2위 이낙연 후보(누적 28.19%·1만841표)와 득표율 차이는 26.53%포인트(p)로 압승이다.
이재명 후보는 이에 "어제 대전·충남에 이어서 세종·충북까지 과반이 넘는 지지를 보내줘서 일단 제 입장에서 예상치보다 높은 지지율에 감사하단 말씀을 먼저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득표율이나 지지율에 연연하기보다는, 국민 여러분이나 당원들이 제게 기대하는 것들이 있을 것이기 때문에 기대치에 맞게 최선을 다하겠다는 마음으로 앞으로도 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용광로 선대위 구성을 말했는데 당내 반대를 어떻게 설득할 것이냐'는 질문에 "아직 경선이 안 끝났고 실제로 전체 선거인단 중에 극히 일부에 불과하기 때문에 이게 마치 결과를 다 보여주는 것처럼 생각하는 건 지나칠 것 같다"며 "현실적으로 아직 승패가 결정되지도 않았고 극히 일부 선거 결과에 불과하기 때문에 섣불리 최종 결과를 말하기 어렵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재명 후보는 또 '1차 국민선거인단 투표가 8일 시작되는데 어떻게 준비할 것이냐'는 질문에 "지금 1차 선거인단이 60만~70만명인데 어떤 분인지 알지 못하고 결국 모수가 늘어날수록 집단지성이 더욱 더 많이 명확하게 발휘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제가 할 일은 열심히 하고 제가 가진 입장과 이 나라의 미래에 대한 계획을 잘 설명드려서 합리적인 판단을 하실 수 있도록 하는 게 저의 최대치가 아닐까 생각한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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