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는 오는 12일까지 5일 동안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 ‘기후변화 통합 솔루션’의 각 축을 대표하거나 상징하는 전시물로 부스를 꾸몄다.
이곳에서는 앞으로 출시할 두 번째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6'의 콘셉트카인 '프로페시'를 전시하고 하반기 공개 예정인 아이오닉 브랜드 대형 SUV 콘셉트 실루엣을 미리 선보이는 등 전동화 차종 중심의 클린 모빌리티 솔루션을 소개했다.
현대차는 이날 전용 전기차 모델 아이오닉5를 기반으로 '모셔널'과 공동 개발한 로보택시 실물을 일반에 처음으로 공개했다. 모셔널은 현대차그룹과 앱티브가 공동으로 설립한 자율주행 합작법인이다.
현대차는 전동화와 자율주행 기술을 융합한 로보택시를 탄소중립 비전의 견인차 역할을 할 대표적인 차세대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선정했다. 더 친환경적이고, 더 안전한 로보택시의 확산을 통해 지속 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을 촉진한다는 전략이다.
현대차는 모셔널을 통해 오는 2023년 글로벌 차 공유 업체 '리프트'에 완전 무인 자율주행이 가능한 아이오닉5 로보택시를 공급하기로 했다.
현대차는 로보택시 외에도 도심 항공 모빌리티(UAM)와 같은 다양한 친환경 차세대 모빌리티 플랫폼을 개발하고 상용화할 계획이다. 2028년에 도심 운영을 위한 전동화 UAM을 시장에 내놓고 2030년에는 인접 도시를 서로 연결하는 제품을 내놓는다는 구상이다.
장재훈 현대차 사장은 이날 "현대차는 ‘인류를 위한 진보'라는 비전 아래 세상을 위해 옳은 일을 하고자 하는 강한 의지를 가지고 있다"며 "기후변화는 부정할 수 없는 현실이자 직면하고 있는 도전 과제이며, 전 인류의 각별한 관심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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