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일까지 열리는 수소모빌리티+쇼에는 주빈국 스웨덴을 포함해 미국, 영국, 프랑스, 네덜란드 등 세계 12개국, 154개 기업 및 기관이 참가해 ▲수소모빌리티 ▲수소충전인프라 ▲수소에너지 분야의 제품 및 기술을 선보인다.
국내기업은 현대자동차그룹, SK그룹, 포스코그룹, 현대중공업그룹, 두산그룹, 효성그룹, 코오롱그룹 등이 참가한다. 해외기업으로는 에어리퀴드(프랑스), 에어프로덕츠(미국), AVL(오스트리아), 생고뱅(프랑스), 위첸만(독일) 등이 전시부스를 꾸린다.
대기업 총수들은 이날 오전 비공식 비즈니스서밋이 끝난 뒤 함께 ‘수소모빌리티+쇼’ 행사장을 둘러볼 예정이다. 참석 총수 및 기업인은 ▲정의선 현대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김동관 한화그룹 사장 ▲허세홍 GS 사장 ▲정기선 현대중공업그룹 부사장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 ▲이규호 코오롱 부사장이다.
앞서 지난 6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은 경기도 화성 현대차·기아 기술연구소에서 회동을 가졌다. 총수들은 이 자리에서 8월까지 참여기업을 확정하고 9월 수소기업협의체 출범을 공식화하는 데 합의한 바 있다.
각 기업별 장기 전략을 살펴보면 ▲현대차그룹 2030년까지 연간 수소전기차 50만대,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70만기 생산 ▲SK그룹 2025년까지 수소 생산-유통-소비에 이르는 밸류체인 구축해 글로벌 1위 수소에너지 기업 도약 ▲포스코그룹 2050년까지 그린수소생산 500만톤, 수소매출 30조원 달성 ▲효성 2023년까지 글로벌 기업 린데와 함께 울산 용연 국가산업단지에 연산 1만3000톤 규모의 액화수소 공장 건립 등이다.
코오롱그룹의 경우 글로벌 점유율 1위의 수분제어장치를 비롯 국내 유일의 ▲막전극접합체(MEA) ▲고분자전해질막(PEM)을 동시에 생산하는 기술력 갖췄다. 이를 기반으로 PEM 양산체제를 구축, 내년 MEA 양산체제까지 더해 앞으로 수소 시장에서 핵심 소재 통합솔루션을 제공한다는 포부를 내걸었다.
수소기업협의체는 “앞으로 정기총회와 포럼 등 행사를 갖고 각 회사의 수소사업 협업 확대, 투자 촉진 등을 추진하며 수소사회 구현을 앞당기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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