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국제유가가 1% 넘게 올랐다.
8일(현지시간)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10월 인도분 선물은 전장 대비 95센트(1.39%) 상승해 배럴당 69.30달러를 기록했다.
북해 브렌트유 11월물은 91센트(1.27%) 올라 배럴당 72.60달러에 체결됐다.
이날 유가는 미국 원유의 공급 차질 가능성에 올랐다. 미국을 강타한 허리케인 아이다로 인한 피해복구가 더디게 진행되면서 공급이 차질을 빚을 것이라는 전망이 고개를 들었다.
멕시코만에 위치한 원유생산시설들은 아이다 상륙 9일이 지나도록 재가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로이터에 따르면 멕시코만 시설의 77%가 여전히 미가동 상태로 일평균 140만배럴 생산이 중단된 셈이다. 지금까지 아이다로 인해 중단된 생산량은 1750만배럴이다. 멕시코만 유정이 미국의 원유생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7%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