옌스 슈판 독일 보건장관은 지난 22일(이하 현지시각) 독일 아우크스부르거 알게마이넨과의 인터뷰에서 "백신 접종률이 아직 충분히 높진 않지만 다시 많은 자유를 누릴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이미 든다"고 밝혔다. 이어 "백신이 막지 못하는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가 나타나지 않는 한 내년 봄 팬데믹을 종료하고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또 슈판 장관은 "백신으로든 감염으로든 어떻게 해서든 집단면역엔 도달할 것"이라며 "백신이 (집단면역에 이르기 위한) 안전한 길인 건 확실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백신 접종률이 높고 감염률이 낮을수록 백신을 접종하지 못하는 아이들을 더 잘 보호할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독일 연방 및 주 정부 보건 담당자들은 이날 회의에서 백신 장려 일환으로 미접종자에게 코로나19 격리 기간 중 발생하는 임금 손실을 보전해주지 않는 방안을 논의했으며 다음달 11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독일 질병통제예방센터인 로베르트코흐연구소(RKI)에 따르면 최근 일주일 동안 인구 10만명 당 신규 확진자 수는 65명이다. 이는 전주 77.9명보다 다소 감소한 수치다. 독일 내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은 1차 접종 기준 67.5%이며 2차까지 완료한 인구는 63.5%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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