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출마를 공식화한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는 장기적 불황에 따른 경제회복을 위한 정치 스타트 업을 재강조하고 미래의 주역인 청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정치색' 관계없이 청년들이 모여 '청년 정책' 논하는 행보를 보여 오고 있다.
24일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 캠프측에 따르면 이날 추석명절을 앞두고 평내호평역 광장 옆에 위치한 이석영신흥상회를 기습 방문한 김 前부총리는 경제전문가답게 청년 창업과 일자리 창출에 대한 깊은 관심을 드러내며 청년창업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소통했다.
이날 청년창업가들을 만난 김 前부총리는 “현재의 기득권공화국에서 미래의 기회공화국을 만들기 위해서는 미래의 주역인 청년들에게 더 많은 기회가 주어져야한다”며 “이석영신흥상회를 통해 청년들에게 일할 기회 사업할 기회, 사랑할 기회 등을 줄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한 것은 매우 훌륭한 정책사업의 본보기 사례라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이어 조 시장은 “100년 전 대한민국의 독립운동을 위해 전 재산을 팔아 신흥무관학교 건립 등에 일생을 바친 이석영 선생 형제분들의 정신을 이어받아 청년 창업공간인 이석영신흥상회에서 우리 청년들이 더 많이 느끼고 훈련해서 더욱 거친 세상으로 거침없이 도전해 나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경기 남양주시는 고용절벽을 마주한 청년들이 창업을 통해 미래를 설계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지난 6월 11일,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1345㎡ 규모의 완성도 높은 공간인 청년창업센터 ‘이석영신흥상회’의 문을 열었으며, 현재 다양한 업종의 28개 청년 점포가 입점해 영업 중이다.
이와 함께 세련된 건물 디자인과 색감, 눈길을 끄는 대형 미디어 파사드(영상 스크린)는 시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어, 젊은 트랜드의 카페, 샌드위치, 이·미용, 주얼리, 독립서점, 의류·패션 등 다양한 업종의 청년 점포 입주로 이어졌다.
또한 ▲제품 홍보를 위한 영상·미디어 촬영 스튜디오 ▲간단한 사무를 처리나 회의를 하거나 청년들 간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공유 오피스 ▲비즈니스·플리마켓 라운지가 마련돼 있어 점포 운영에 도움이 되고 공동 행사 등을 진행할 수도 있으며, 건물 옆 광장엔 벤치, 조명분수 등이 조성돼 시민들의 커뮤니티공간이자 휴식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시가 이석영신흥상회 청년 점포의 매출을 분석한 결과, 월 평균 약 25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고, 이중 일부 점포는 현재 추세만 놓고 보면 당장 일반 창업을 해도 가능할 수준이다. 매출 비중은 온라인 영업이 30%, 오프라인 영업이 70%였으며, 오프라인 매출 중 30%는 출장 및 외부 교육을 통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출장 등으로 인해 자리를 비울 수밖에 없을 때에는 옆 가게 서로 봐주기나 예약제 서비스를 운영해 영업 공백을 최소화 하는 등 서로 도와가며 1인 창업몰에 적합한 사업방식을 정착화하고 있다.
이외에도 시설 내 공용 공간을 전시·판매 공간으로 적극 활용하는 등 고객의 눈길을 사로잡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시에서도 입점한 청년들이 이석영신흥상회에서의 실전 창업 경험을 통해 향후 지역사회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뒷받침을 하고 있다.
경영, 마케팅, 자금·투자, 회계·세무, 인사·노무, 특허 등 각 분야 전문가 120여명이 참여한 창업 자문단을 구성해 업체별 ‘멘토링(Mentoring)’을 진행하고 있으며, 온라인 마케팅 등 각종 마케팅 방안, 재무 회계 등 교육프로그램, 고객응대 CS(Customer Satisfaction) 진단 등도 병행하고 있다.
창업 자문단 멘토링과 창업자 교육프로그램은 이석영신흥상회 입점 업체 외에 남양주 관내 예비·신규 청년 창업자도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이석영신흥상회는 시 자율방범연합대가 오랜 기간 사용하던 건물을 철거한 자리에 조성한 것으로 기성세대의 양보와 희생이 청년들의 도전과 새 출발을 지지하는 공간으로 탄생했다는 것에 상당한 의미가 있으며, 특히 청년창업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앞선 감각은 지역상권 활성화 등 남양주지역경제에 몰고 올 긍정적 파급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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