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원유시추설비/AFP=뉴스1

(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국제유가가 5거래일째 올랐다. 벤치마크 북해 브렌트유는 배럴당 80달러에 근접했다.
27일(현지시간)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11월 인도분 선물은 전장 대비 1.47달러(2%) 뛴 배럴당 75.45달러를 기록했다. 7월 이후 최고수준이다. 지난주 WTI는 주간으로 5주째 상승세를 달렸다.

브렌트유는 1.44달러(1.84%) 급등해 배럴당 79.53달러로 체결됐다. 지난주 브렌트유는 3주 연속 올랐다.


팬데믹(전염병 대유행) 우려가 가라 앉으며 세계 원유수요가 회복되고 공급 차질이 발생할 가능성에 유가는 상승압박을 받았다. 일례로 지난달 인도의 원유수입은 3개월 만에 최고를 기록했다. 지난 7월 기록했던 1년 만에 최저에서 강하게 반등한 것이다. 중국에 이은 2대 원유수입국 인도에서는 높아진 수요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

ANZ는 투자노트에서 "공급부족이 모든 지역의 재고를 계속해서 줄이고 있다"며 "석유가 전기보다 상대적으로 싸게 되면서 수요가 늘었다"고 설명했다.

게다가, 석유수출국기구(OPEC) 플러스(+)는 팬데믹으로 인한 투자관리 지연으로 생산을 늘리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CNBC방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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