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다음 주부터 적용될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오늘(1일) 발표한다. 방역당국은 추석연휴 이후 방역 악화와 국민들의 피로감 등을 복합적으로 고려해 거리두기 단계를 발표하겠다는 입장이다. 서울 종로구 일대에서 직장인들이 점심식사를 위해 이동하고 있는 모습./사진=박지혜 뉴스1 기자
정부가 다음 주부터 적용될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오늘(1일) 발표한다. 방역당국은 추석연휴 이후 방역 악화와 국민들의 피로감 등을 복합적으로 고려해 거리두기 단계를 발표하겠다는 입장이다.
정부 발표대로라면 큰 틀에서 현행 거리두기 단계를 유지하되 사적모임 등 세부적인 방역수칙을 일부 조정하는 선에서 결론이 나올 수 있다는 전망이 많다.

손영래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지난달 30일 정례브리핑에서 "오는 10월 1일 거리두기 조정안과 적용 기간은 많은 논의가 이뤄졌다"며 "지방자치단체와 생활방역위원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추석 이후 방역 상황이 악화한 지점과 거리두기 피로도가 상당하고 위중증률이 떨어지는 점, 11월 위드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을 고려해 다층적, 복합적으로 고려할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는 코로나19 유행의 중심인 수도권에 4단계, 비수도권 지역에 3단계로 오는 10월 3일 종료된다. 방역당국은 지난 6일부터 10월 3일까지 4주간 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인 거리두기를 연장 적용한 바 있다. 거리두기 4단계 지역에서도 식당과 카페 영업제한 시간도 기존 밤 9시에서 10시로 1시간 연장했다.

수도권 4단계 상황에서 사적모임은 오후 6시를 기준으로 4명까지만 모임이 가능하고 오후 6시 이후 접종 완료자가 없으면 2명까지만 모일 수 있다. 다만 접종 완료자를 포함하면 식당·카페, 가정에서의 모임만 예외로 미접종자 2명, 접종완료자 4명을 포함해 6명까지 사적 모임이 가능하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올바른 마스크 착용 #건강한 거리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