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가 토스뱅크 출범에 따른 경쟁 강화 우려가 퍼지면서 하락세다.
5일 오전 9시 37분 카카오뱅크는 전 거래일 대비 3300원(5.04%) 하락한 6만2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토스뱅크는 이날 토스 앱을 통해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공식 출범을 알렸다. 2017년 4월 출범한 케이뱅크, 같은해 7월 시작한 카카오뱅크에 이은 국내 세 번째 인터넷전문은행이다.
은경완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자본력의 차이가 크고 타깃 고객층이 다른 만큼 기존 은행주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며 "반면 중금리대출 취급 강제로 신용대출 시장에서의 헤게모니를 상실한 카카오뱅크의 경우 경쟁 강화 우려가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은 연구원은 "토스뱅크는 사전 예약자 수가 100만명을 상회하며 초기 흥행 성공이 확실시 됐다"면서 "파격적인 여수신 금리 및 한도, 토스앱의 높은 인지도와 접근성, 대출 규제의 반사효과 등의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