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이 지난 4일(한국시각)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인도 대법원은 이날 자국 내 코로나19 사망자들에게 670달러를 지급하는 정부 결정을 공식 승인했다. 정부는 보상금을 소급 적용하기로 결정했으며 추후 발생하는 사망자도 계속해서 지원할 방침이다.
인도 보건부가 발표한 코로나19 누적 사망자 수는 이날 기준 44만8997명이다. 이를 토대로 보상금을 추산했을 때 최소 3억달러(약 3552억원)가 필요하다.
보상금 지급 대상은 코로나19 확진 후 30일 이내 사망하거나 입원 치료를 받다가 숨진 경우다. 사망자가 생전 입원 치료했던 병원은 유가족 요구에 따라 보상금 신청에 필요한 서류를 제공해야 한다. 인도 내 각 주 당국은 유가족이 제출한 사망진단서에 코로나19가 사인으로 기재돼있지 않더라도 보상을 거부할 수 없다.
인도 정부는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법적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 고충처리위원회를 설치했다. 고충처리위원회는 코로나19 관련 사망자 보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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