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시스 콜린스 미국 국립보건원 원장.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프랜시스 콜린스(71) 미국 국립보건원장(NIH)이 이 조직을 이끈 지 12년 만에 올해 말 퇴임하겠다고 밝혔다.
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유전학의 선구자인 콜린스 원장은 지난 2009년 버락 오바마 당시 대통령에 의해 국립보건원장으로 임명됐다. 이후 3명의 대통령 밑에서 NIH 원장으로 일했다.

2017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2021년 조 바이든 대통령은 그에게 이 역할을 계속할 것을 요청했다.


NIH 원장의 자리는 1971년부터 대통령이 임명했다. 콜린스 원장은 이후 가장 오랜 기간 재임한 NIH 원장이 됐다.

그는 1970년 버지니아대학에서 화학을 전공했다. 1974년에는 예일대학에서 물리·화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고, 1977년 노스캐롤라이나대학 의과대학에서 의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콜린스 원장은 1993년에 국립보건원에 들어갔고, 제2형 당뇨병과 관련된 유전자를 식별하는 연구를 이끌었으며, 코로나19 대유행 기간 동안에도 미국의 방역 정책을 주도했다.


그는 2008년 5월까지 NIH에서 일했고, 집필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위해 잠시 떠났다가 2009년 NIH 원장으로 임명되면서 조직에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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