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코리아 직원들이 업무 환경 개선을 요구하며 단체 행동에 나섰다. 사진은 서울 마포구의 한 거리./사진=임한별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의 일부 매장 직원들(파트너)이 근무환경 개선을 요구하며 트럭 시위를 진행했다. 
7일 서울 마포구의 한 거리에서 스타벅스 직원들은 “지난 몇 년간 부족한 현장 인력으로 회사를 운영해오며 파트너들이 소모품 취급당한 직접적 원인을 제공했음을 인정하고 더 나아가 인력난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들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개선할 것을 요구한다”고 주장했다. 

트럭 전광판에는 '스타벅스 파트너 일동'으로 "스타벅스파트너는 일회용 소모품이 아닙니다", "스타벅스코리아는 창립 22년 만에 처음으로 목소리 내는 파트너들을 더 이상 묵인하지 마십시오" 등의 문구를 확인할 수 있었다. 


스타벅스 코리아 직원들이 업무 환경 개선을 요구하며 단체 행동에 나섰다. 사진은 서울 마포구의 한 거리./사진=임한별 기자
또 "과도한 판촉 비용 감축하고 인사 비용 강화해 인력난 개선하라", "리유저블컵 이벤트, 대기 음료 650잔에 파트너들은 눈물짓고 고객들은 등을 돌립니다"라고 말했다. 

이들은 "지난 몇 년 간 부족한 현장 인력으로 회사를 운영해오며 파트너들이 소모품 취급 당한 직접적 원인을 제공했음을 인정하고, 나아가 인력난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들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실행할 것"을 스타벅스 측에 요구하는 상황이다. 
이어 최근 글로벌 스타벅스 50주년 기념 리유저블컵 이벤트나 급여 인상, 본사의 실태 고발이 트럭시위의 주 목적이 아니라고 밝혔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예상보다 많은 고객분들이 방문해주시면서 파트너들의 업무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던 것 잘 알고 있다" 며 "파트너들의 의견과 고충을 다양한 채널을 통해 경청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업무에 애로사항은 없었는지 다시 한번 되돌아보고 개선해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