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일본 매체 NHK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10시41분쯤 지바현에서 지진이 발생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쓰나미 우려는 없다. 다만 최소 17명이 부상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 기상청은 "흔들림이 강했던 지역은 낙석이나 절벽 붕괴 등 위험이 커지고 있어 지진 활동에 주의해야 한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아울러 "흔들림이 강했던 지역은 일주일 정도 낙석이나 절벽 붕괴 및 여진 등도 주의해 달라"고 요청했다.
당초 일본 기상청은 이번 지진 규모를 6.1로 발표했다가 5.9로 수정했다. 일본 기상청의 등급인 진도 5강은 대부분의 사람이 무언가를 붙잡지 않고서는 걷기 힘든 수준의 흔들림이다. 진도 6강은 사람이 기어가지 않으면 움직일 수 없는 정도다. 앞서 지난 7일 진도 5강의 흔들림이 ▲사이타마현 ▲가와구치시 ▲도쿄 아다치 구 등에서 관측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도쿄 교통정보센터에 따르면 현재 일본 내 수도권 고속도로는 통행이 금지되고 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트위터에 "최신 정보를 확인하고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라"며 이번 지진이 지난 2011년 3월 지진 이후 도쿄에서 가장 강한 지진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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