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병진 기자 = 러시아 대통령실인 크렘린궁이 자국 언론인 드미트리 무라토프의 노벨평화상 수상을 축하한다고 밝혔다. 무라토프가 편집장을 맡고 있는 노바야 가제타는 러시아의 대표적인 반정부 성향 신문으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 정부를 자주 비판해왔다.
8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에게 "우리는 무라토프의 노벨평화상 수상을 축하할 수 있다"고 말했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무라토프는 자신의 이상에 따라 집요하게 일하며, 헌신적이고, 재능 있고, 용감한 인물"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노르웨이 노벨위원회는 표현의 자유를 보호하기 위해 노력한 공로에 따라 올해 노벨평화상을 무라토프와 필리핀의 언론인인 마리아 레사에게 수여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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